2016. 11. 5. 10:00

[가야cc] 인기있는 이유?


상당히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회원제 정규 코스는 물론이고

퍼블릭 코스까지 있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상남도에서도 김해에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지역 주민이 아닐 경우에

접근성은 다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회원제 정규 코스의 그린피를 보게 되면

비회원에게는 역시나 비쌌던 곳입니다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비회원은

평일에는 16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19.5만원인 곳입니다


월요일을 비롯해서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할인을 해주지만 할인 폭은 적었습니다

카트비는 1인당 2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이었기에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했습니다


그렇지만 퍼블릭코스는 저렴하던 곳으로

18홀 기준으로 했을 때

평일에는 8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1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카트비는 1인당 1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팀당 11만원이었기 때문에

제반 비용도 저렴했던 곳입니다

역시나 월요일이라던가 이른 시간에는

조금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가야cc가 상당히 많았던 곳으로

각 코스별로 9홀씩 총 54홀 골프장입니다


회원제코스 - 낙동코스, 수로코스,

김해코스, 신어코스, 가락코스

대중제 퍼블릭코스

코스가 많은 곳이었지만

지방에 있던 곳이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도 짱짱하던 곳입니다


대신에 퍼블릭코스의 경우에는

파5홀이 한 군데만 있었으며

파36이 아닌 파34였기 때문에

전장 거리도 짧았습니다


신어코스 3,175미터

낙동코스 3,256미터

김해코스 3,155미터

수로코스 3,266미터

가락코스 3,232미터

퍼블릭코스 2,259미터(파34)

골프장의 부지가 넓은 것인지

54개의 홀이나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넉넉함이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페어웨이도 넓은 편으로

수도권의 좁아터진 홀들과는

차별화를 이룬 곳입니다


홀과 홀 사이의 간격도 넓었기 때문에

옆 홀에서 라운딩 중이더라도

신경쓰이지 않던 곳입니다ㅣ

그렇지만 역시나 퍼블릭코스를 보게 되면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았습니다


동시에 홀끼리 간격도 가까웠기에

집중이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회원제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함께

전장거리도 짧지 않은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의 모양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블라인드홀이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특히나 직각으로 꺽인 홀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블라인드홀을 보더라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까지는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곳으로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부담없이

편하게 드라이버샷이 가능했습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하고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동시에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불규칙한 편이었던 곳으로

도그렉홀도 자주 등장하던 곳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는

숫자는 많지 않은 편에 속했습니다

그와 함께 크기도 작았던 곳으로

난해한 느낌은 약했습니다


그렇지만 군데군데 워터 해저드가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홀이 보였습니다


때문에 각 홀별로 워터 해저드의

유무와 위치를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벙커는 상당히 부담스러웠던 곳으로

크기가 큰 대형 벙커가 많던 곳입니다

게다가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양 옆으로 포진해 있는 모습입니다


온그린 전에는 당연하기도 했지만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했던 곳입니다


가야cc의 그린을 보게 되면

투그린이 조성되어 있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가락코스를 보게 되면

원그린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투그린이었음에도 개별 그린들은

크기가 작지 않았던 곳입니다

중간 정도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으며

가락코스의 그린은 원그린이었기 때문에

큰 대형 그린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린의 모양은 둥글둥글한 곳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면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으며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약한 편에 속했던 곳입니다


동시에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읽어내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우수했기 때문에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면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던 곳입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지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 해도

답답스러운 느낌은 없을 듯 합니다

가야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공통적으로

다소 무난하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종료지을 경우

평소보다 4타 이상은 줄이는게 가능합니다


레이아웃을 보게 되면 다이나믹함을

강조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던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4개나 되는 홀로 인해

각 홀 별로 개성은 다양했습니다

그렇기에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라 해도

라운딩 내내 지루한 느낌은 없는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나 캐디분의 경우에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변 경관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야cc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곳으로

시간이 되면 다시 볼치러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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