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7. 10:30

[용인cc] 소감?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퍼블릭으로 운영되던 곳이라서 그런지

그린피는 비싸지 않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이름 그대로 경기도에서도 용인이기에

서울권의 골퍼들에게 있어서도

접근성은 우수한 편에 속했습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기준으로도

평일에는 10만원 초반이었으며

주말에는 10만원 중후반 수준입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이었지만,

카트비는 8만원이었던 곳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했습니다


용인cc에는 두 곳의 코스가 있으며

석천코스와 용인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골프장입니다


전장거리를 보게 되면

석천코스는 길었던 편임에도 불구하고

대신에 용인코스는 짧았던 곳입니다

용인코스 3,247야드

석천코스 3,560야드


게다가 석천코스의 2번 홀을 보게 되면

전장거리가 650야드나 되는

파5홀이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었던 곳으로

장타자분들은 재미난 샷이 가능합니다

페어웨이의 넓이를 보게 되면

수도권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답게

대체적으로 좁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홀과 홀 사이의 간격이

가까운 편에 속하던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옆 홀에서 라운딩 중이라면

조금 신경이 쓰일 수 있기 때문에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홀의 모양만 놓고 본다면

나름 나쁘지 않던 곳이기는 합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곳입니다


전방 시야도 개방적인 곳이 많았기에

그린의 위치와 거리를 

확인하기에 나쁜 곳은 아닙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이라고 해도

드라이버를 활요하며

연습하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할 수 밖에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업힐과 다운힐이

라운딩 내내 부담되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불규칙한 곳이 많이 보였던 곳으로

도그렉홀이 자주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개별 워터 해저드는

크기는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코스 전체적으로

많은 숫자가의 워터 해저드가

포진해 있던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워터 해저드들의 위치를 보더라도

그린 가까이에 포진해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더욱더 조심해야만 하는 곳입니다

벙커를 보게 되면 벙커의 숫자가

많은 홀과 적은 홀이

분명하게 구분되던 곳이었습니다


벙커의 위치에 있어서는

그린 주변에만 몰려있는게 특징입니다


세컨샷 지점에는 벙커가 없는 홀이

은근히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다소 위험했지만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벙커 걱정없이

편한 티샷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용인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큰 곳이 많이 보였던 곳이었습니다


동시에 그린의 모양에 있어서도

길게 늘어진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더라도

그린의 가장자리가 많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우며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이

중요할 수 밖에 없던 곳입니다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약간 불규칙했으며

2단 그린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었기에

경사도 강한 편에 속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중급 정도였지만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더라도

크게 불안정한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지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크게 답답스러운 곳은 아닙니다


용인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큰 어려움이 없던 곳이지만

그린이은 조금 어려운 편에 속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린에서 타수가 늘더라도

페어웨이에서 만회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종료지을 경우

스코어는 에버리지만큼은 가져가게 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의 경우에는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골프장입니다

용인cc는 그린피가 비싸지 않으면서도

접근성도 용이했던 골프장입니다


홀과 홀 사이의 간격이 가깝기도 하고

퍼블릭 골프장이기 때문에

여유있게 라운딩을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은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곳으로

누구나 만족할만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자주 찾게 되는 골프장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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